[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실버으뜸이” 건강동아리 어르신들이 지난 25일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국학기공대회에서 어르신 부문 1위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5월 29일 오산시장기 대회 1위 수상과, 6월 4일 경기도 국학기공대회 입상에 이어 세 번째다.
“실버으뜸이”는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작년에 구성한 건강동아리로 이민하 지도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오산시장기 대회와 경기도 대회를 거쳐 어르신 부문 전국 1위라는 큰 수확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한숙자씨는 “기공체조 대회 준비가 힘들기 보다는 오히려 즐겁고 성취감을 많이 주어 건강해진 기분이다”며 “실버으뜸이 활동이 생활의 활력을 준다”고 말했다.
실버으뜸이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은 국학기공 대회 출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경로당에 일일 기공체조 강사로도 활동하며 건강생활실천을 지역 내에 확산시키고 있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이번 국학기공대회를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체력증진을 통한 활기차고 건강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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