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평동 침수피해 주민들 “오랜 숙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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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평동 침수피해 주민들 “오랜 숙원 해결”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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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완료
▲ 수원시는 평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장마 전인 지난 17일 완료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는 평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장마 전인 지난 17일 완료했다.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09년과 2012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일부에 침수피해가 발생된 평동지역의 숙원사업이다.

2013년 7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뒤 2014년부터 기본설계 등 사업을 추진했다.

총 예산 약 5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이 사업은 국·도비 32억원을 지원받아 2015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17일까지 추진됐는데 330톤이었던 유수지 용량을 8천550톤으로 확장하고, 주변 하수관 558m도 신설·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사업이 마무리 되어 평동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 또한 평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됨으로서 상습침수 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유수지 상부구간은 평동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원녹지사업소(생태공원과)에서 제44호 근린공원을 올해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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