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6 정보과학축제’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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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6 정보과학축제’ 착수보고회 개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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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이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 수원 정보과학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3일 시청에서 ‘2016 수원 정보과학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동근 제1부시장)는 학계, 교육계, 관련기관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회 종료 시까지 행사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자문 및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2016 수원 정보과학축제는 10월 14(금)일부터 15일(토)까지 수원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 ICT 아이디어 공모전 및 캡스톤 디자인 페어,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 정보올림피아드,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시민 참여프로그램의 6개 부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직접 드론을 조립하는 드론(비행로봇)창작 대회를 신설하여, 현장에서 직접 조립하여 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그리고 창조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보화 트랜드에 맞는‘ICT 아이디어 공모전’을 작년에 이어 개최한다. 공모전은 ICT를 활용한 창의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작품은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능형 로봇대회’는 스포츠, 환경 등 청소년 관심 이슈를 적용해 테마가 있는 문제해결형 로봇 대회로 진행하여 대회의 규모나 질적인 측면에서 그 어느 때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과학문화경연, 과학체험관, VR 및 AR을 체험하는 IOT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행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 시도 등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과 갈등이 예상되지만, 청소년들의 꿈과 ICT 첨단 도시인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정보과학축제에 대한 시의 의지를 밝혔다.

김 부시장은 또한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체계적인 준비로 최신정보과학의 트랜드를 소개하는 정보과학 중심의 종합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무엇보다도 안전과 편의시설을 확대하여 참가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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