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서관, ‘2016 북페스티벌’ 28일 개최
상태바
오산시 도서관, ‘2016 북페스티벌’ 28일 개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도서관, 시민 독서회와 함께 꿈, 나눔, 소통 테마로 진행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28일(토) ‘2016년 오산시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뉴스피크]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28일(토) ‘2016년 오산시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꿈, 나눔, 소통’을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내 시민독서회, 작은도서관, 그리고 학교도서관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한다.

도서관 내·외부에 16개의 독서체험 부스에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고, 일일 도서교환 장터에는 1,000여권의 도서가 준비돼 있어서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할 수 있고 도서관 뜰에서는 벼룩시장에 해당하는 리브마켓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신나는 책놀이, 동화꿀꺽 우체통, 엄마랑 동화랑 기분 UP!, 중정홀 레고만들기 등의 일일특강과 서책 만들기, 회원증 지갑 만들기, 책 is 뭔들, 명언 만들기, 지카 바이러스 물렀거라 등의 체험 이벤트와 ‘재주 많은 세 친구’ 마당극 고연과 첼로 앙상블 공연, 빛그림 공연, 오카리나, 하모니카, 우쿨렐레 공연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손선미 씨는 “도서관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페스티벌은 작은도서관, 시민독서회와 자원봉사자 등 시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한 뜻 깊은 행사”라면서 “특히 작은도서관과 독서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체험부스 운영, 그리고 2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고 관련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